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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Figma

개발이 아닌 디자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by 긴모양 2021. 1. 28.

 

자의인지 타의인지 꾸준히 개발을 공부하다가 틈틈히 미루고 미루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 학생 때의 포트폴리오는 인디자인으로 작업을 했었지만, 이번엔 피그마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해보고 있다. 

우선 다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만드는지 자료를 찾아보았고 내가 뭘 하지 않아야하는지 어떤 정보를 더 표현하고 첨부하는 것이 좋은지 감을 익혔다. 그 뒤에 나를 브랜딩할 수 있는 키워드를 객관화 하면서 잡고 ( 이 부분은 주변에서 얘기해주는 것들을 평소에 정리해와서 그런지 그리 어렵지 않았다. ) 나의 작업물 중 몇개의 프로젝트와 어떤 프로젝트가 들어갈 것인가 우선순위를 정해야했다

그런식으로 작업한 과정들!

업무도 하면서 작업하고 있기도 하고 급하게 만들면 분명 제대로 판단이 안 설 것이라고 느껴서 천천히 기간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다. 남들은 왜 아직도 작업을 하냐고 하는데 내 작업물이니까 어떻게 해야 내가 조사하고 생각하고 정리하고 표현한 것들을 잘 보여줄지를 고민하다보니 수정에 수정을 하고 있는데 최근 윤곽이 잡히면서 스스로도 만족하고 간단한 피드백은 디자인을 하지 않는 보통의 눈을 가진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의견을 구하고 최근엔 실무에 오래 몸 담고 계셨던 분께 피드백을 부탁드렸다.

나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포트폴리오는 없다고 생각하고 전공자가 아니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피드백 해 주신 분이 정리도 내용도 적절하게 잘 한 것 같다고 답변을 주셨다.

아직 더 다듬어야하지만! 읏샤읏샤
할 수 이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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